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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MBC 공채 시사교양 PD 작문 주제

9월 9일 홍대에서 치뤄진 2007년도 MBC 공채 필기 시험 시사교양 PD 작문 주제.

나 또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3 일밖에 살지 못한다고 가정하고 이 3 일 동안 무엇을 할지 작문하시오.
(드라마가 흔히 그렇듯 이 3 일 동안 정신, 육체는 정상인에 가깝다)
마봉춘(주1) 요 상콤한 녀석..;ㅂ; (울고 있음)

MBC가 원래부터 재기발랄한 주제를 잘 내기로 유명하지만, 이 문제가 적힌 종이를 받고 약 1분 간은
시험보러 온 사람들의 가벼운 콧방귀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다지도 드라마틱한 설정이라니;;;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봤지만, 결국 가슴이 시키는 대로 적고 나왔습니다.
사실 안 나왔습니다. 2 교시에도 시험이 있었기 때문에;;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매일 매일을 최후의 3 일처럼 최선을 다해, 그리고 만족하며 살고 계신가요? :-)

주1) MBC(문화방송)의 애칭. MBC 서울 본사를 줄여 '엠본부'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KBS는 김봉삼(...도대체 누가 지었냐). SBS는 별도로 없는 듯. 그냥 심봉숙해라(...).
전국의 마봉춘, 김봉삼, 심봉숙 씨께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by Charlie | 2007/09/11 01:10 | 만물잡화고물상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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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vanilla at 2007/09/11 04:12
KBS는 캐백수 아니었나...!
Commented by d4d357r033dkiD™ at 2007/09/11 04:52
[개척(...이라 쓰고 무법 천지라 읽는...) 시대] 처럼 줄자를 든 장의사가 대기하고 있는 것도 아니니,

그냥 묘자리나 알아보러 다녀야... (퍽퍽퍽 !!!)
Commented by Charlie at 2007/09/12 01:15
vanilla누님/ 그, 그렇습니까...!!

d4d357r033dkiD™님/ 그렇죠;; 실은 깔끔한 뒷처리를 위해 이것 저것 처리할 일이 상당히 많을텐데, 로망을 원하는 게 이 바닥(...)의 룰이다보니 실무적인 부분과는 동떨어진 글을 적게 되더군요. ^^;;
Commented by SEGAKUN at 2007/09/12 08:34
과연 드라마에 강한 마봉춘! 김봉삼씨는 그나마 좀 나을거에요;;
Commented by polly at 2007/09/12 09:34
SBS는 그냥 스브스 아녔습니까?
Commented by sesism at 2007/09/12 10:57
김봉삼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시사교양 PD 작문 주제 치고는 정말 드라마틱하네요.
Commented by NONAME at 2007/09/15 09:48
[드라마가 흔히 그렇듯]이라는 부분에서 '내가 무슨 말 하고 있는지 알지?'라는 대사가 전해져오고 있군요. 저는 제 물건 중 처분할 것 모아놓고 폭파시킨 뒤 테러할 사람 테러하러 가볼까 합니다. ...이렇게 적어 놓으면 취업 전에 체포당하려나.
Commented by Charlie at 2007/09/16 09:12
SEGAKUN님/ 김봉상씨는 어떨런지..;ㅂ;

polly님/ 안녕하세요. 한없이 비속어에 가까운 애칭도 있더라구요(...)

sesism님/ PD 공통 주제였다고 하네요. (라디오/드라마/시사교양)

NONAME형/ 그러게요...테러할 사람은 카이요도입니까..누구입니까!?
Commented by ww at 2007/09/30 23:58
SBS는 신봉선인데...
Commented by Charlie at 2007/10/01 22:00
ww님/ 그, 그렇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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