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02일
웃어요
PENTAX MX
ISO 100│AGFA CT precisa│SMC-M 50mm F1.4

[빛처럼, 웃어요]
서울 홍대 테이크아웃 칵테일 바 [비닐]에서,
조디안님.
때로는 초점이 맞지 않은 사진이 보다 많은 걸 보여주기도 합니다.
찍고 보니 초점이 맞지 않는 걸 에둘러 말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진짭니다(...).
민감하고, 손도 많이 가고, 결정적으로 비싼 슬라이드 필름(주1)이지만, 매력적인 결과물들은
슬라이드 필름을 더 많이 쓰라고 권해주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이러지 마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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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슬라이드 필름 ; 열일곱, 열어덟 번째 필름 스캔 포스팅에서 이미 설명한 바 있어 그대로 가져옵니다.
일반적으로 쓰는 필름은 색이 반전돼 나타나는데, 이를 네거티브 필름이라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원래의 색이 그대로 나타나는 필름을 슬라이드/포지티브/양화(陽畵) 필름이라고 하며, 네거티브 필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선예도와 색감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노출에 민감해 적정 노출을 맞추지 않으면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고 가격이 비싸며, 결정적으로 보통 사진관(코스트코도포함해서)에서는 현상이 불가능합니다. 바로 현상이 가능한 곳은 충무로 등에 위치한 전문 현상소뿐이며, 스캔 비용 역시 마음이 아플 정도로 비쌉니다. :-(
# by | 2007/10/02 00:46 | 필름소비보고서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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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미놀타 AF랜즈와 AGFA포지티브 필름의 궁합은 거의 최상급이였습니다. 특히나 하늘이 정말 파랗게 나오더군요.
포지티브 필름이야...초점이 어떻느냐는 정말 둘째 문제로....그놈의 노출이....정말 신경쓰이죠;; 원래 네가티브 같은 경우는 +0.3스텝정도 올려서 찍는 버릇이 있는데...포지티브는...시도도 못하겠더라구요. 1콤마만 올라가도 필름이 까맣게 나와버리는 걸 보곤 좌절;;;;
그리고 요즘 포스트가 나날이 노골적으로 염장질이라 댓글달아주기 싫어져. -ㅁ-
민감한 슬라이드 필름의 노출, 제대로 하기 힘든 건 사실이예요. 저 역시도 몇 장이나..;ㅂ;
여호8P형/ 장애인 삭제 완료 & 스팸 차단 완료. ...그나저나 죄송합니다. 굽신 굽신.
조디안님/ 별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