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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 맨 Iron Man (2008)

* 문체 상 경어는 생략합니다.
this image ⓒ 2008 Marvel 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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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맨 Iron Man (2008)

────────────────────────[MOV]

production : Marvel Studios / 파라마운트 픽쳐스
director : 존 파브로 Jon Favreau
actor/actress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펠트로
homepage : www.ironman2008.co.kr / http://ironmanmovie.marvel.com/
place : 강남 CGV 3관
price : Zikk군이 보여줬음 우왕ㅋ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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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는 전반적인 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읽기 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십시오.
□ 명백한 스포일러 부분은이렇게# 로 처리했습니다. 드래그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20자평 :  떼돈 위의 저 히어로 철갑을 두른 듯, 바보악당 찌질함에 그저 안습일세


■ 진정 공대생의 꿈(...). 천재에, 슈트 간지 작살이고, 맥심 모델 12 명과 스캔들 파문, 슈퍼카 수집이 취미인 토니 스타크는 이 땅의 모든 공대생들에게 롤 모델로 손색이 없는 존재렸다.

■ 반짝이는 금속 부품들이 WD-40 한 통 다 뿌린 것 마냥 부드럽게 조립되어 슈트가 완성되는 장면은 메카닉에 손톱만큼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매혹적.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기나긴 흑역사의 터널을 지나 드디어 대박 하나 터트렸다는 생각에 그의 팬들(본인 포함)은 베갯잇 꽤나 적실 듯. 이제 로버트 형 앞에는 봄날만 있는 거다.

■ 슈퍼 히어로물의 첫 작품이 다 그렇듯 '활약상'보다는 '탄생 과정'에 더 큰 비중을 둔 편인데, 주인공인 스타크의 (찌질한) 매력과 매번 업그레이드한다는 슈트의 설정 덕분에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음. 굿잡.

■ 하지만 덜 익은 악역들이 초를 쳤다. 멍청하면 사악하기라도 하던가, 약하면 계획이라도 잘 세우던가, 이건 뭐 눈치도 없고 임팩트도 없고 심지어 하는 일도 별로 없으니 아이언맨 업그레이드가 아까운 거다. 최신형 인텔 쿼드 CPU로 업그레이드하고 막상 즐기는 게임은 카트 라이더 ㄱㅅ 이런 느낌?

■ 엔딩 크레딧이 지나고 나면, 짧지만 강렬한 장면이 스슥 지나간다. 속편의 스케일과 방향을 기대하게 만드는 양질의 떡밥.

덧) LG가 돈 좀 쓴 모양. 휴대폰과 TV 등 대놓고 PPL이 민망한 수준. 그래도 [스니커즈] (1992)에서 해커들이 금성 볼록 모니터 사용하는 장면을 봤을 때 느꼈던 그 훈훈함을 오늘도 느꼈다.

또덧) 스타크의 슈퍼카 콜렉션 중에서, 그의 뻘짓으로 인해 피도 눈물도 없이 폐차 처리되는 차는, 내 기억이 맞다면, 전설적인 슈퍼머슬카 AC 쉘비 코브라 427(Shelby COBRA 427). 지못미 코브라 ;ㅂ;)

▶◀ 지못미 코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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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7

[소비전대 ~Mad Tea Party] all rights reserved.

by Charlie | 2008/05/08 02:58 | 컬쳐 캘린더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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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초코멩 at 2008/05/08 13:17
감상평 잘봤습니다. 그런데 저 스포일러 방지용 흰색 글자에 낚인건가요....ㅠㅠ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09 03:37
초코멩님/ 안녕하세요. 잘보셨다니 다행입니다. 혹시 제가 스포일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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