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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밴드 또 하자! by Charlie

* 락밴드 하자! 에 이은 두 번째 지름설계 포스팅입니다.


기타 히어로도 사자!

지난 설계를 복기해보면,

    [더 비틀즈 : 락밴드] 풀세트 / 딥디스카운트 : 248.99 달러 + 배송료 29.95 달러
    [락밴드1] + [락밴드2] 소프트웨어 / 아마존→인편 : 65.26 (배송료 포함)

                                                     도합 344.2 달러 (관세 제외)


였습니다. 오직 '간지' 때문에 123 달러를 추가 지출한 어리석은 호방한 소비였죠.

하지만 한 가지 간과한 점이 있습니다. 액티비전의 [기타 히어로]와 [락밴드]는 서로 호환이 된다는 것!
[기타 히어로]의 악기 컨트롤러로 [락밴드]를 플레이할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루리웹 기타히어로 게시판의 Flow Spider님께서 작성하신 컨트롤러 호환표입니다. 원문링크)

즉, [더 비틀즈 : 락밴드]를 지른 저는 [기타 히어로 3 : 레전드 오브 락] 이후로 정발이 중지된 [기타 히어로] 시리즈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결론은? 질러라!! (...)

[기타 히어로] 시리즈는 제대로 인기몰이를 한 덕분인지 '폭주'라고 해야 할지 '남발'이라고 해야 할지, 아무튼 마구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NDS, PS2 로 출시된 타이틀을 제외하더라도 라인업이 상당한데요, 최후의 정발 타이틀인 [기타 히어로 : 에어로 스미스] (2008), 시리즈 최초로 보컬과 드럼 등이 밴드 플레이 요소가 추가된, 4편격인 [기타 히어로 월드 투어] (2008), 그 외에도 [기타 히어로 : 메탈리카] (2009), [기타 히어로 스매시히트] (2009) 등이 출시됐습니다. 게다가 이번 가을에는 [기타 히어로 5]와 [기타 히어로 : 반 헤일런]이 출시 대기 중입니다...그만 해 이것들아(...).

이 중 정식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 [기타 히어로 월드 투어]와 [기타 히어로 5]를 살펴보겠습니다. [기타 히어로 : 에어로 스미스]와 [기타 히어로 : 메탈리카]는 특정 뮤지션(밴드)의 곡들을 내세운 일종의 외전인지라 수록곡이 적고, 스펙트럼도 좁기 때문에 이번 지름에선 제외했습니다. 물론 팬에게는 우왕ㅋ굳ㅋ이지요. 여담입니다만, 안습 평가를 받는 [기타 히어로 : 에어로 스미스]에 비해 [기타 히어로 : 메탈리카]는 상당히 후한 평가를 받고 있더군요.

[기타 히어로 월드 투어]의 가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플레이 아시아 : 54.9 달러 (배송료 무료)
딥디스카운트 : 48.99 달러 + 배송료 8.95 달러
아마존 : 48.99 달러 그러나...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 12.6 달러부터 ...망설이지 말고 롸잇나우 구매!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를 살펴보니 NorAm이란 친구가 판매실적, 평가, 가격 면에서 괜찮아 보입니다. 새 제품 판매가 13.69 달러, 배송료는 3.99 달러 추가. 이 역시 지인배송편을 이용하기에 미국 내 주소로 보냈습니다. 다만, 배송이 늦어지면 여러모로 곤란하기 때문에 고민 끝에 배송료로 6.99 달러를 주고 Expedited Shipping (빠른 배송)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판매자에게는 "사정이 있어 물건을 빨리 받아봐야 하니 배송을 최대한 서둘러 달라"(= 택배 언제 와요. 저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고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반나절만에 답신이 오길 "물건은 바로 발송했다. USPS를 통해 실시간 추적을 할 수 있다"라고.

여기서 잠깐 USPS의 배송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면,

미국 내 배송 서비스
 

1. First Class Mail: 16 oz(1 lbs) 미만일경우 가능한 메일 방편.

                                 추적 배송 불가능하지만 가장 저렴.


2. Priority Mail: $ 4.05 /1 lb 에 시작하며 보통 미국내 2-3일 소요.

 

3. Express Mail: $14.40 부터 시작되며, 1-2일 배송 보증


4. 기타 서비스: Delivery Confirmation은 $0.45 에 가능한 부가 서비스.

                        그 이외에 추적배송가능한 서비스로 Registered mail, Certified mail,

                        Insurance 등이 있다.


출처 : 네이버 카페 [이베이 포럼] 이베이폴님의 글 (원문링크)

UPSP 홈페이지에 있는 배송추적 서비스(바로가기)를 이용해봤습니다. 아마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배송추적 번호를 적어넣으면, 배송 서비스 종류와 (배송추적이 가능한 서비스에 한해서) 배송 진행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기타 히어로 월드 투어] / 아마존→인편 : 20.69 달러 (배송료 포함)

예상 외의 지출이 생겼지만, 다른 쇼핑몰에 비해 워낙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것을 위안으로 삼겠습니다. 아래는 심심풀이로 찾아본 판매자 주소인 허드슨에서 목적지인 LA까지의 거리(...). 저도 못해본 미주대륙 횡단을 소포가 하는군요.

글을 쓰는 도중 확인해보니, 19일날 노스 캐롤라이나 더럼(DURHAM)에서 19일 오전 8시에 출발한 [락밴드 1]과 [락밴드 2]가 22일 오전 10시 LA에 배송 완료됐습니다. 가장 저렴한 USPS First Class Mail로 보냈음에도 상당히 빠른 편이네요. 배송 예상일(Delivery estimate)이 8월 26일에서 9월 11일로 잡혀 있어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다행입니다.
배송 관련 내용 추가합니다. 21일에 허드슨에서 출발한 [기타 히어로 월드투어]는 24일에 LA에 도착, 배송이 완료된 것으로 정보가 뜨네요. 6.99 달러의 Priority Mail(빠른 배송)으로 보냈건만, 19일날 보내 22일에 도착한 First Class Mail과 똑같은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이번 구매만으로 속단할 순 없지만, USPS 배송에서 굳이 더 비싼 서비스를 택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기타 히어로 5도 사자!

이번엔 아직 발매조차 안 한 [기타 히어로]의 최신 시리즈 [기타 히어로 5]를 알아보겠습니다. 9월 1일에 출시하기 때문에 현재는 프리오더(예약주문)만 받고 있습니다. 예약주문이 그렇듯 가격은 59.99 달러로 고정. 지금 [기타 히어로 5]를 주문하면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데 그건 바로 -
[기타 히어로 5]를 사면! [기타 히어로 밴 헤일런]을 준다!는 것. 강합니다. 이 녀석들, 강해요. 정해진 몇몇 사이트에서 예약주문하면, 쿠폰이 함께 오는데 그걸 10월 1일 이전까지 등록하면 56.99 달러 상당의 [기타 히어로 밴 헤일런] 타이틀도 보내준다는 얘기입니다. 아마존의 경우, 거기에 5 달러 상당의 아마존 MP3 상품권과, [기타 히어로] 게임에서 5 달러의 DLC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상품권, 그리고 아마존 게임 소프트 10 달러 할인권도 줍니다. 상당히 구미가 당깁니다.

하지만 역시나 미국 내 배송 한정. 9월 1일 발매이므로, 8월 말에 귀국하는 지인배송을 활용할 수도 없습니다.
그럼 남은 방법은 배송대행!


구매대행으로 사자!

참, 배송대행과 구매대행은 다릅니다.
배송대행은 제가 해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하면서 대행업체의 메일박스(우편함)로 배송되도록 해외 주소를 적고, 대행업체가 물건을 받으면 그걸 다시 국제 택배를 이용해 한국의 저에게 보내주는 방식입니다. 지인배송의 과정과 비슷하죠.
반면 구매대행은 아예 제품 구매부터 대행업체를 통해서 하는 방식입니다. 해외 결제수단이 없거나, 언어 장벽이 있는 경우에 활용하게 됩니다. 물론 이 경우엔 대행 수수료가 더 붙게 되고, 결제 자체도 사이트에서 제시하는 (실제 환율보다 더 높은) 환율로 계산됩니다.

하늘을 뚫어버릴 기세로 오른 환율 때문에, 요즘 괜찮은 배송대행업체를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DVDprime과 기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래저래 알아보니 몇몇 업체가 물망에 올랐습니다. 캘리룩, eget, TPL코리아, 한미CJ택배, People's, 그리고 GSeshop에서 운영하는 Plein Express 정도.

업체마다 다르지만, 배송대행료는 최소 배송료 기준인 1 lb(파운드), 그러니까 453.5 그램에 대략 15,000원 전후입니다. 아마존에 나온 [기타 히어로 5] 상품 설명에 따르면, 게임 타이틀의 무게는 4.8 ounces(온스) = 136 그램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기본 배송료만 내면 되겠군요. 구글 검색하다 CD나 DVD는 무조건 장당 1만 원에 배송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 업체를 발견했었는데, 다시 찾으려니 죽어도 못 찾겠더군요. 헛것이었나;;;

업체에 따라서는 배송료에 별도로 보험료니 기타 비용 등을 부가하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잘 확인해보시고, 문의 게시판 등을 통해 배송료 견적을 요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몇몇 업체 게시판에 견적을 요청했더니 예상보다 비싸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People's은 19,000원, 한미CJ택배는 17 달러라고 하더군요. 비싸잖아!

당연한 얘기입니다만, 저렴한 가격에 홀려 서비스가 엉망인 업체를 선택하면 곤란합니다. 단순히 배송이 늦는 정도가 아니라 물건도 못 받고 환불도 못 받는 사태도 적잖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배송대행 최저가를 표방하고 있는 한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자유게시판은 이미 아비규환 ↓

영장 나온 분께는 애도의 묵념(...)

그래서 전 Plein Express을 통해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배송대행으로 구매해본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에 그나마 네임밸류가 있는 홈쇼핑(에 입주한 배송대행업체)이 안심이 된달까요? 배송료는 0.5 kg 기본 가격으로  14,900 원(기타 비용 포함)으로, 아주 싸지도 않지만 비싸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가격입니다.


공동구매로 사자!

이미 늦은 것 같지만, 조금이라도 돈을 아껴보자는 심산에서 공동구매를 고려해봤습니다. [기타 히어로 5]를 2 개 구매해서, 한국에서 중고판매하면 배송료를 절반만 써도 되겠다 - 라는 계산이었죠. 하지만 그건 착각이었습니다. 관세 때문이죠.

이전 포스팅에서도 한번 썼습니다만 다시 한번 정리. 한국 관세청 규정에 따르면, 본인이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해외에서 구매해 한국으로 반입하는 물품은 제품 가격에 소비세, 그리고 운송비까지 포함해 15만 원 이하일 경우 관세가 면세 처리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제품 가격 + 현지 배송료 + 각종 세금 + 국제 배송비입니다만, 송장(invoice)에 적힌 제품 가격 + 국제 배송비를 기준으로 삼는다고 하네요. 15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차액이 아닌, 전체 금액에 대하여 관세가 부과됩니다. 판매 등의 목적일 경우에는 금액에 관계없이 세금이 부과되고요. 관세청에 가보시면, 관세환율이 고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예전엔 판매자한테 사바사바해서 제품 가격을 실제보다 낮게, 그러니까 관세 면세 범위로 적어달라고 부탁해서 관세를 피하는 방법(허위신고)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통관 절차가 워낙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몇푼 아껴보겠다고 어설프게 시도하다가는 관세 위반으로 추징금에 벌금까지 물고 세관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조트망 3관왕]이 될 수 있으니 떳떳하게 사시는 쪽을 권장합니다.

아무튼, 2 개를 구매했을 경우를 계산해보니

59.99 X 2 = 119.8 달러 = 149,750 원

배송료가 250 원 이하로 나오지 않는 이상 15만 원을 초과, 관세 부과 대상이군요.
공동구매는 포기하고, 원래 계획대로 구매했을 때의 견적을 계산해보겠습니다.


최후의 결정

    [기타 히어로 5] / 아마존→배송대행 : 59.99 달러(74,906 원) + 배송대행 수수료 및 배송료 : 14,900 원
    [기타 히어로 밴 헤일런] / 아마존→배송대행 : 무료 + 배송대행수수료 및 배송료 : 14,900 원
───────
                                                                                    도합 104,706 원

비싸네요...게임 타이틀 하나를 공짜로 얻는 셈이지만, 환율과 배송료를 감안하니 타이틀 하나에 5.2만 원을 주고 구매하는 셈입니다. 국내 정식발매 소프트의 신품 가격과 비슷하군요. 어쨌거나 결정의 시간입니다. 지르느냐 마느냐.

마지막 순간에 고려해야 할 사항은 크게 세 가지.

1) 투입한 자본에 상응하는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가
2) 지금 구입하는 것이 훗날을 기약하는 것보다 이익인가
3) 지름 설계에 들인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 지르는 것은 아닌가
 
1) 최근에 구매한 음악 관련 게임 타이틀만 벌써 4 개째. [기타 히어로 5]를 사게 되면 다섯번째로 구매한 타이틀이 됩니다. 아무리 수록곡이 다르다고 하지만, 같은 장르의 게임을 단기간에 여러 개 구매하게 되면 생기는 [게임 불감증]™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게임 불감증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만족도는 상당히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 그렇다 아니다 확실히 말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기타 히어로 월드 투어]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게임 타이틀은 시간에 따른 가치 절하가 두드러지는 상품입니다(레어 아이템은 논외). 예약주문의 강력한 메리트에 '어머 이건 사야해'라며 여기까지 왔습니다만, [기타 히어로 5]와 [기타 히어로 밴 헤일런]의 가치가 훗날 [기타 히어로 월드 투어]의 수준까지 절하된다고 가정하면, 훗날을 기약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충동적인 지름도 경계해야겠습니다만, 관성적인 지름도 지양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지름을 설계하는 데에 상당히 많은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돌아다닌 사이트도 많고, 견적 문의해보려고 가입한 사이트도 꽤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꼭 사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지름을 설계하면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후에 더 만족스러운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에서 [기타 히어로 5]의 구매를 포기합니다. 뭐 인마?!


긴 포스팅 - 허망한 결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해외구매에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 [기타 히어로 5]를 포기한 돈으로 DVD 지르러 이만(...야).


추가 정보 - ECA(The Entertainment Consumers Association)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edu로 끝나는 학교 메일을 통해 가입하면(1년 회원비 15 달러) 1년 동안 아마존 게임을 10%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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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봄이아빠 2009/09/11 01:15 # 답글

    후아.. 빡씨네요..
    마지막 문단에서는 왠지 모르는 안타까움이 밀려오는.....
    좋은 포스팅을 잘 읽었습니다.
  • Charlie 2009/09/12 11:04 #

    잘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흑흑...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 jjj 2009/12/07 15:08 # 삭제 답글

    닌텐도 위 가지고 있구요
    미국에서 기타 히어로 드럼세트 사고싶은데
    한국 닌텐도 위는 기타히어로 : 레전드 오브 락 이것만 있더라구요
    기타는 당연히 호환되겠지만
    기타 히어로: 레전드 오브 락 - 이걸로 드럼로 호환될까요?

    가격도 1.2만원대 아니라서 호환 안되면 구입이 좀 조심스럽네요 ㅠㅠㅠ
  • Charlie 2009/12/15 13:00 #

    답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ruliweb2.nate.com/ruliboard/read.htm?main=game&table=gr_rockband&num=1318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기히 : 레전드 오브 락]은 기타 전용 게임이라 드럼컨트롤러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드럼은 [기히: 월드투어] 때부터 지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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