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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이야기(6) 스티브 잡스 1955 - 2011 by Charlie

이세이 미야케가 디자인한 검은색 터틀넥에 리바이스 501 청바지, 그리고 흰색 뉴발란스 운동화. 이 세 가지 아이템을 조합했을 때 연상되는 인물은 60억 인구 중 단 한 명 뿐입니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 前 애플 CEO 말이죠. 'IT업계의 거인'을 넘어 '시대의 아이콘'으로 회자되고 있는 잡스와 그의 업적에 대해 굳이 덧붙여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문 편집에 관해서는 몇 마디 해볼 수 있겠네요.

유명인의 부고는 '편집 승부'입니다. 죽음의 형태가 노환이나 병사(病死)처럼 예상할 수 있는 것이든 갑작스러운 것이든 관계없이 말이죠. 신속한 정보 전달을 중시하는 매체일 경우 단순히 사실만을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뉴스가 될 수 있지만, 신문의 경우는 다릅니다. 물론 호외 등 속보를 위한 전달 수단이 있긴 하지만(주1), 실시간으로 전달 가능한 인터넷과 TV 매체보다는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거칠게 말하면 [태생적으로 뒷북을 칠 수 밖에 없는]™ 매체가 신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 대부분이 이미 알고 있을 사실(팩트) 이상의 것을 제공해야만 합니다. 부고 기사의 경우 고인이 생전 업적과 영향, 그리고 그의 부재가 갖는 의미 등에 대해 심층적인 정보와 의견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사실 전달,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됩니다.

편집도 마찬가지입니다. 컨텐츠를 어느 관점에서 바라보고, 어떤 정보와 의견을 덧붙여 가공해 기사를 작성하는지가 내(內)적인 가치 창출이라면, 사진과 그래픽 같은 시각적 요소를 취사 선택하고 레이아웃과 제목을 결정하는 편집 과정은 외(外)적인 가치 창출을 의미합니다. 특히나 스티브 잡스의 경우처럼 사인(死因)이 분명해 어떠한 이견의 여지가 없는 경우에는 편집을 통해 차별성을 만들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반대로, 故 장자연 씨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처럼 죽음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라면 내용의 차별성이 우선이겠죠.

각설하고(할 얘기 다하고 각설이래...), 스티브 잡스 부고 관련해 인상적이었던 신문 1면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참 이제부터 소개할 1면 이미지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언론 박물관인 뉴지엄(newseum.org) 웹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 * 그래서 별도로 저작권과 출처를 명기하지 않았습니다 ** 국내 신문의 1면 이미지는 해당 웹사이트와 뉴스지면 서비스 사이트 등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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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지금까지  신문사에 근무하면서 호외를 발행한 경우는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서거와 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 외에는 보질 못했습니다.

Steve Jobs Dead. 미국 쪽 신문들을 살펴보면 기교 없이 사실 전달 중심으로 편집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류의 다른 제목으로는 Steve Jobs 1955 - 2011 이라든가 Apple founder dies 등이 있었고요. '뭐야 너무 담담/덤덤한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어요.

멋대로 추측을 해보자면 ① 애플이 잡스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시간이 5일 저녁 7시30분(현지시간)이었기 때문에, 마감이 급했던 북미 지역 신문사들이 일단은 사망 사실을 전하는 편집으로 지면을 막고, 개판(改版) 때 편집에 힘을 실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신문사들이 예상 가능한 빅뉴스는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그리고 다음 문단에서 설명드릴 부분을 고려해볼 때) 시간이 없어서 위에서처럼 편집했다기 보다는 ② 의도한 편집이라고 보는 편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본문의 서두에서 부고 기사는 '편집 승부'라고 말했지만, 휘황찬란한 기술과 압도적인 무기로 맞부딪치는 것만이 승부는 아닙니다. 오히려 제목에 있어서는 기교를 덜고 간결한 문장과 표현으로 승부를 걸 수도 있거든요. 실제로 김대중 前 대통령의 부고 관련해서 1면 제목을 살펴보면 '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 혹은 '김대중 1924 - 2009' 같은 스타일의 제목이 많이 보입니다.

death, dead 나 die 같은 표현을 우리말로 직역할 경우 '사망, 죽음' 같이 상당히 직설적이고 거친 표현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직역보다는 뉘앙스를 담아낸 의역 쪽이 더 적절합니다. 그러자면 죽음을 이르는 말들을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별세(別世)/운명(殞命)/작고(作故)/타계(他界)/하세(下世)/영면(永眠) 등 그나마 자주 쓰이는 표현에서부터 김수환 추기경께서 돌아가셨을 때 썼던 선종(善終)이라는 표현이나 개신교에서의 소천(召天), 불교에서의 입적(入寂)/열반(涅槃)/멸도(滅度)처럼 종교마다 다른 표현도 있습니다. 김대중 前 대통령의 죽음에는 사거(死去)의 높임말인 서거(逝去)라는 말을 썼습니다.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지만 임금의 죽음은 붕어(崩御)라고 하죠. '하늘이 무너진다'는 의미의 천붕(天崩)이나 승하(昇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외에도 숨지다/몰하다/졸하다/돌아가다/뜨다/버리다/숨을 거두다/명부에 들다/유명을 달리하다 라는 표현도 자주 쓰입니다. 물론 뒈지다 같은 비속어도 있지만, 이런 표현은 지면에선 보기 힘들죠. 미군 특수부대에 의해 사살된 오사마 빈 라덴의 경우에는 사망(Bin Laden Dead)이나 사살(killed by U.S.) 등의 표현이 사용됐습니다.

위에서 본 것처럼 Steve Jobs Dead 와 Bin Laden Dead라는 두 제목에서 Dead는 외연적으로 같은 단어지만 내포된 의미는 완전히 다릅니다. 제가 영어에 능통하지 못해 확신할 순 없습니다만 'Steve Jobs dies' 같은 표현은 '스티브 잡스 영면' 정도로 해석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물론 영어에서도 pass away, expire, perish / deceased, departed, extinct, defunct 등 뉘앙스에 따라 다양한 유의어가 존재하지만, Dead 단어에서 '사망'과 '영면', 그리고 '선종' 등 다양한 의미를 담아낼 수 있는데 구태여 복잡하고 긴 단어를 쓸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이제 다른 스타일의 1면 편집을 살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편집입니다. 필시 이 편집자는 아이팟/아이폰 이전의 애플, 그러니까 매킨토시/애플 컴퓨터 시절의 추억을 갖고 있는 세대일 겁니다. 무지개 색깔의 애플 로고와 'Think different(다르게 생각하라)'라는 애플의 광고 문구를 변용한 제목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1997년 TBWA에서 탄생한 이 유명한 문구는 사실 문법적으로 틀렸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동사 think 이후에 different 라는 형용사가 왔기 때문에), 그 때문일지 위 지면에서는 differently 라는 부사형태로 명기됐습니다. Thought differently. (스티브 잡스는) 다르게 생각했다 - 는 이 짧고 강렬한 문구는 애플의 역사, 그리고 잡스의 행보에 관심을 갖고 있던 사람에게는 남다른 감회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He thought 'different'. 위에서 소개한 지면과는 같은 소재를 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편집입니다. 의미는 동일하지만 He 라는 주어를 덧붙이고 자칫 문법 상의 실수로 오인 받을 수 있는 different에 작은따옴표를 씌워 관용적인 표현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날은 전세계 신문에 잡스의 얼굴이 가장 많이 실린 날일 거예요. 잡스의 뒷모습을 담은 이 지면은 그래서 더욱 특별합니다. 게다가 이 제목! iPod/iPhone/iPad의 연이은 히트에 조만간 iBuilding도 나올 것이라던 혹자의 농담이 현실이 된 것만 같은 iLife라는 제목을 생전의 잡스가 봤다면 무척 좋아했을 것 같습니다. 죽음(dead)이 아닌 삶(life)이란 단어로 그의 죽음을 전한 것 역시 잡스가 죽음을 대하는 태도를 닮았습니다. 아래 소개할 수많은 i 시리즈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iRevolutionary (혁신의)

iMortal (죽음)

iSad (슬픔) (주2)

[문화일보] 문화일보 01면-종합 01면-20111007

iDad (아빠) 워커홀릭 IT황제 잡스의 마지막은 '가족'

사진 얘기가 나온 김에, 사진의 취사선택에 대해 몇 마디 덧붙이겠습니다. 특히 부고 기사의 사진은 일종의 영정(影幀)인 셈인데, 병색이 완연한 잡스의 최근 사진을 쓰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건강한 모습의 잡스? 정답은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병마와의 싸움으로 지치고 힘든 고인의 얼굴보다는 밝고 기운찬 표정의 사진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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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iSad ; 슬퍼요. 폰트가 어색해서 슬픕니다.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iSad란 표현을 차용한 것까지는 탁월한 선택이었지만 iPad에서 S만 바꾼 티가 너무 난 것이 아쉽습니다. 밑에서 소개한 조선일보의 제목과 비교해보면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iPod, iPhone, iPad 등 애플 제품 군 로고에 쓰인 폰트는 Myriad Apple라는 서체입니다. 1992년 Adobe社가 만든 상용폰트 Myriad Pro를 베이스로 애플 측에서 개량한 서체라고 하네요.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에 쓰인 폰트이기도 합니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산세리프체로 소문자 i 와 $ 등 특수문자의 독특한 형태가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막상 아이폰 기본서체는 전설의 레전드™ Helvetica 라는 거(...).

이젠, 잡스 없는 세상. 그런 의미에서 잡스의 사망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후 apple.com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던 이(↑) 사진(이달 25일에 발매될 공식 자서전의 표지이기도 하죠)은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복귀 이후 열정적으로 애플을 진두지휘하던 시절의 잡스를 떠올리게 만드는, 그런 사진이랄까요.

천국에 로그인 / "잡스, iSad" / 갈망하라 무모하라 그렇게 살아라. 같은 표정 다른 편집. 편집의 매력을 십분 보여주는 지면들입니다. (똑같은 소스 - 200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맥월드 - 로 추정되는) 같은 표정의 사진을 가지고 어디를 트리밍(trimming, 자르기)하고, 흑백/컬러를 결정하고, 어떤 크기로 어디에 배치하는지에 따라 천차만별의 지면이 나옵니다. 사진만 보더라도 파안대소하고 있는 고인의 사진은, 감정적인 측면에서 더욱 강력한 훅(hook)이 됩니다.

사진에 호응하듯 제목 역시 감성적인 코드를 담아냅니다. 특히, 명연설로 손꼽히는 2005년 스탠포드대 졸업식 축사에서 가져온 문장 "Stay hungry. Stary foolish."를 활용한 제목이 인상적이네요. 천국에 로그인 이란 제목(↑)과는 정반대로 간 제목(↓)도 있습니다.

얼굴 전체를 보여주지 않는 편집도 가능합니다.

잡스가 추구하던 디자인 미학 - 미니멀리즘을 그대로 담은 듯한 편집이랄까요. 주간지와 신문 편집을 같은 선상에서 놓고 볼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배울 점은 있습니다.

American Pioneer. 측면 사진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지면이기도 한데, 먼 곳을 응시하는 듯한 잡스의 표정과 배경이 주는 비현실적인 분위기가 어울려 마치 한 폭의 회화처럼 느껴집니다. 군더더기 없는 제목도 매력적입니다. 제가 미국인이 아니라서 그럴지, 그냥 Pioneer 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해요.

아예 젊은 시절의 잡스 사진을 선택한 경우도 있습니다. The man who saw the future (미래를 내다본 사람, 선지자) 라는 제목이 주는 울림이 참 좋네요. 비즈니스위크와 마찬가지로 타임지 역시 다른 요소는 배제하고 오직 사진과 스티브 잡스라는 이름 석자(실은 다섯자)만 가지고 간결하지만 강력한 편집을 선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얼굴 없는 지면(↑)은 어떨까요? 실루엣으로 처리한 잡스와 애플 로고의 강력한 대비는 The Genius (천재/천재성) 라는 의미심장한 제목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사실 유명인의 실루엣 사진은 위험부담이 무척 큰 시도입니다. 우선 독자들이 '이 실루엣이 누구인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야 하는데, 만화/게임 속 캐릭터라면 모를까 실루엣만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실존 인물은 찾기 힘듭니다. 실루엣 자체가 상징(아이콘)이 된 인물을 찾아본다면, 마이클 잭슨이나 찰리 채플린이 떠오르네요. 실루엣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래(↓) 이미지들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위에서 예로 든 이미지들만 보더라도, 실루엣만으로 인물을 표현하기란 무척 어려운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특징적인 외모나 제스처가 없다면 말이죠. 하지만 위 지면(↑↑)은 애플 로고와의 결합을 통해 독자의 수고와 편집자의 고민을 일거에 날려버렸습니다. 로고라는 강력한 시각적 신호와 결합한 실루엣은 모호함(이게 간디야 잡스야)을 벗어 던지고 분명한 함의를 전달합니다. 제목처럼 '지니어스'한 편집입니다.

인물의 부분적인 특징을 그래픽으로 표현해 명징하고도 감각적인 효과를 얻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찰리 채플린 감독/주연 작품 [위대한 독재자 The Great Dictator] (1940)의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주3) 블루레이 표지입니다. 이 작품에서 찰리 채플린은 (아돌프 히틀러를 노골적으로 패러디한) 독재자 힌켈과 유대인 이발사의 1인 2역을 맡아 열연했는데, 위 표지는 채플린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콧수염을 중심으로 이발사와 독재자라는 두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해냈습니다. 제목도 정방향/역방향에 한번씩 적혀 있습니다. 긔엽긔 이게 스티브 잡스랑 무슨 상관이냐구요? 다음 지면을 보시죠.

Steve Jobs o homem que deu rosto ao futuro. 타이포그래피로 재탄생한 잡스의 초상 - 이랄까요. 포르투갈어는 하나도 모르지만 대충 번역해보니 The man who gave the face of the future 라는 것 같아요. 제목의 의미를 떠나 정말 과감한 편집 아닌가요? 사진 하나 쓰지 않고 오직 타이포그래피와 단순한 그래픽 요소를 더해 잡스라는 인물을 표현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잡스의 부고 기사를 다룬 지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편집입니다.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은 巨人은 곁을 떠났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활용한 편집도 빼놓을 수 없죠.  기기의 검은 프레임이 부고 기사에 어울리기도 하고요.

본문에서는 소개하지 못한, 전세계의 수많은 신문들이 전한 것처럼 세상을 바꾸고 우리의 삶을 바꾸고 21세기를 이끌어온 인물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그를 기억하고 추모하고 또 평가할 것입니다. 편집기자에게 주어진 애도의 수단은 잘 만든 지면이겠죠. 비록 저는 잡스 관련 지면을 편집하진 못했지만 '편집이야기'란 허섭한 방식으로나마 그의 명복을 빌어주는 셈 칠까 합니다. 일전에 써둔 부고 포스팅에서 몇 문장 빌려오는 것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때론 오만하게 느껴질 정도로 넘치는 자신감, 세상을 바꿔놓은 빛나는 비전,
그리고 굴곡진 삶과 뼈저린 좌절 속에서 다시금 우뚝 선 열정.

이 모든 것들에 대한 상실감과 그리움을 담아 그의 명복을 빈다.

부디 평안하기를.

 

덧) 제가 만약 편집자였다면, 키노트의 대미를 장식하던 "One more thing"을 오마주해 "One last thing..." 라는 제목을 시도해봤을 것 같네요. 괜찮은 제목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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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크라이테리언 컬렉션(The Criterion Collection, 이하 CC) ; CC는 고전 명작 영화와 예술 영화 등을 LD, DVD, 블루레이 등의 매체로 발매하는 회사입니다. 엄정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놀라 자빠질 정도의 수준으로 (수년에 걸쳐) 디지털 복원하고 원작자의 의도에 완전히 부합하는 최상의 퀄리티로 출시하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음성 해설을 비롯한 서플먼트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표지부터 예술 작품 수준. 최근에는 이창동 감독의 [밀양]이 이 CC의 블루레이 라인업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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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말글살이] 죽음을 이르는 말들
에디넷 블로그 - 빈 라덴 사망 관련 미국 신문 1면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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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구울 2011/10/25 05:29 # 삭제 답글

    잘 보고 갑니다 @@
  • 개나리 2014/09/15 19:58 # 삭제 답글

    스티브잡스의 부고기사를 보면서 나의 부고기사는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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